동계올림픽 강원도 경매 눈에 띤다.
평창 올림픽 개최로 강원 지역 부동산 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원지역 부동산이 여러 건 경매로 나와 눈길을 끈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오는 6일 오후 용산구 청파동
지지옥션 본사에서 강원도 매물 16건을 놓고 민간 경매가 진행된다.
주택 4건, 상가 9건(숙박2건 포함), 토지 3건이다.
민간경매는 법원경매와 달리 개인, 기업 등이 소유한 부동산을
자유의사에 따라 전문업체에 위탁해 경쟁매매라는 방식을 통해
매각하는 것이다.
전속중개계약, 감정평가, 매각 미성사시 100% 비용환불
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상가가 경매에 부쳐진다.
동해시 번화가에 위치한 동은빌딩(전용면적 481.4㎡)으로
바닷가와도 가까우며 주변에 경찰서, 시청, 소방서 등이 밀집해 있다.
현재는 공실이며 감정가 12억5000만원의 32%인
4억원에 경매가 시작된다.
영북 최대 시장인 중앙시장 내에 위치한 속초 대지도(면적 192㎡)
민간경매의 문을 두드렸다.
속초시 금호동 복합쇼핑몰 도로예정지로 2층 이상의 높이에서는
청초호와 바다가 보인다. 감정가 1억6989만원의 50%인 8490만원에
경매가 시작된다.
감정가보다 50% 내린 매물도 선보여
원주 기독병원 근처의 스카이빌라트(전용면적 208.2㎡) 아파트도
민간경매를 통해 주인을 찾는다.
원주역에서 가까우며 남원주 IC근방에 있어 교통 환경이 좋다.
소유자가 이민 문제로 급하게 팔려는 물건이다.
감정가 3억4000만원의 75%인 2억5500만원에 경매가 시작된다.
이 외에도 시세 1억원에서 5000만원을 내린 반값에 시작되는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상가(84.7㎡)와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펜션(객실 총 16개)이 감정가 27억8838만원의 79%인
22억에 경매가 시작되는 등 눈길을 끄는 매물이 많다.
지지옥션 남승표 선임연구원은 “올림픽 개최로 강원도
지역 부동산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 될 가능성이 크다”며
“민간경매로 나온 물건들은 감정가 보다 저렴하게 나온
물건들인 만큼 관심을 가져볼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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