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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걱정없는 친환경 패시브하우스

1추남 2013. 1. 8. 16:51

 

      난방비 걱정없는 친환경 패시브하우스   

 

지구상에서 자신의 집을 남의 손에 맡기는 동물은 인간이 유일하다고 한다.

점점 더 크고, 화려하고, 편리한 집을 위해 인간은 직접 집짓기를 포기하고

전문가에 의뢰하는게 당연시되었고 건축양식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있다.

패시브 하우스는 냉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일수있는 친환경 건축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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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은 전 세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저탄소 에너지 절약형 주택. 일명 ‘그린홈’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건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 중심에 선 미래형 주택 모델이 바로 ‘패시브 하우스’다.

 

 

패시브하우스는 제로 에너지 건물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로 인식되고 있다.

 

친환경 주택의 종류는 크게 액티브와 패시브로 나눌 수 있다.

 

액티브 하우스는 태양열·지열·풍력 등의 자연에너지를 기계적인

시스템을 거쳐 자체 에너지로 생산해 내는 주택을 말한다.

 

반면 패시브 하우스는 기계적인 냉난방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건축물 구조체의 단열·축열이나 형태를 활용해 에너지를 절감시킨다.

 

액티브 하우스에 비해 보다 효율적이며 진일보한 개념으로 볼 수 있다.

 

 

패시브 하우스는 주택의 창과 문, 벽체 등 건물 구조체의 단열성능을

높이는 자연형 시스템으로 지어진다.

 

즉 고성능 외단열시스템(일반주택에서 사용하는 두께의 3배인 30㎝ 이상

단열재 설치), 3중 유리창,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자연채광 이용을 위한 광선반 등을 통해 열손실을 최소화해 온도를

유지하는 한편, 고성능 순환 시스템으로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유지한다.

 

 

건물 에너지 80~90% 절약 효과 = 수치상으로 패시브 하우스는 냉방 및

난방을 위한 최대부하가 1㎡당 10kWh이하다.

 

이를 석유로 환산하면 연간냉방 및 난방에너지

사용량이 1㎡당 3ℓ 이하에 해당한다.

 

우리나라 주택의 평균 사용량이 16ℓ임을 감안하면 80% 이상의

에너지를 절약하는 셈이다.

 

100㎡를 기준으로 일반 주택은 1년에 100만원(120~150kWh/㎡)

가까운 난방비가 들지만 패시브하우스는 연 10만원 정도로 절약된다.

 

이처럼 패시브 하우스는 그 자체로도 큰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신재생에너지와 결합 한다면 더욱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패시브 하우스만으로도 기존 건물에 비해 냉난방부하가 1차적으로

감소하게 되는 데 여기에 2차로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면 외부 에너지

사용을 ‘제로화’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는 탄소제로 주택을 의미하며 정부가 추진 중인 ‘그린홈’의

완성으로 볼 수 있다.

 

전북 임실군 임실읍 금성리,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사암리,

충북 음성군 생극면 생리, 그리고 전남 나주시 왕곡면 백산리의

환경교육센터 등이 대표적인 예다.

 

 

 

한국에는 이대철씨가 2008년 강원도 홍천에 실험적으로 지은

살둔제로에너지하우스가 최초다.

패시브하우스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게 아니라 주인이

‘쾌적하게 살기’ 위한 주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