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북쪽 코스로 계곡이 깊고 산세가 웅장하여 한라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으며, 해발 고도 차가 크다. 2003년 3월부터 정상등반이 연중 가능해져서 성판악 코스 이용자들이 하산 코스로 애용되는 길이다. 탐라계곡과 개미등을 지나 웅장한 삼각봉을 돌아 내려가면 용진각 계곡에서 시원한 물로 목을 축일 수 있다. 왕관능 능선을 돌아 1시간 30분 걸어가면 동능 정상으로 이어진다. 등산로 입구까지 대중교통 편이 없으므로 다소 불편하며 제1횡단 도로에서 제2횡단도로로 이어지는 산록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등산로 입구에 관음사 지구 야영장이 있어 1,000여명이 야영객을 동시에 수용 할 수 있다. 이곳은 왕벚나무, 산벚나무, 때죽나무 등 자연생태계를 관찰하면서 삼림욕을 즐기기에 좋다.
|
8.7km · 5시간 (관음사 야영장 ∼ 동능정상) |
|
3.2km ――――→ 1시간 |
|
1.7km ――――→ 1:30분 |
|
1.9km ――――→ 1시간 |
|
1.9km ――――→ 1:30분 |
|
관음사 야영장 |
탐라 계곡 |
개미목 |
용진각 대피소 |
정상 |
(해발 620m) |
|
|
(해발 1,500m) | |